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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현실론 2013-07-08 오전 10:36:57
 naco  naco님께 메시지 보내기naco님을 내 주소록에 추가합니다.naco님의 개인게시판 가기 번호: 273 추천:0  / 읽음:79,302

 

일전에 야근 없는 회사 얘기를 했었습니다.

 

과거 일감 몰아주는 야근은 부당하다는 많은 글이 제기 되고 데브 고충게시판에도 야근관련 글이 해마다 끝없이 많은 분들의 공감을 불러 일으키며 이에 따른 부작용을 해결하기 위한 고민이 있었습니다.

 

이런 주장에도 불구하고 요즘 it업계 분들은 절제하려는 노력은 커녕 새벽 2시, 3시든 야근하며 공부하는게 당연하다는 것처럼 여기는 분들이 있습니다.

 

어느 분 주장처럼 회사를 위해서 뭔가를 이루기 위한 숭고한 목적이면 머든 하겠다 이러며 개념 없는 사장이 이익은 다 챙겨가는 파렴치한 사기꾼으로 몰아간다는 겁니다. 

 

누가 더 개념없는 건지 모르지만..

 

이런 야근을 주장하는 분들 때문에 it업계 존재하는 부당한 야근을 없애려는분들의 노력은 물거품이 될 확률이 높으며 서로 상반된 주장으로 타협없는 대립만 해마다 되풀이 됩니다.  

 

정작 부당함을 해결하려 희생한 선배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게 어떤 노력이 과연 it 업계 위한 올바른 판단인지 여부를 내려 환경개선이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또한 이런 주장 조차도 해마다 논란꺼리로 문제제기하며 오히려 부추기는 분들이 있기도 합니다.

 

당장 내일이 아닌 저 멀리 내년에도 또 같이.. it 업계에 세대교체가 이루어질때마다.. 정권교체때마다..

여지것 정부는 it업계를 위해 내놓은 정책이 it를 위한 정책이었다면 누구를 위한 정책인지.. 기업체를 위한 정책 아니면 it 근로자를 위한 정책.. 

10년이 지난 지금 성공이냐 실패냐를 놓고 보았을 때 진짜 it업계를 위한 정책이었다면 언론에 [이슈분석]젊은 sw 인재가 사라진다 http://www.etnews.com/news/computing/solution/2786475_1476.html 이 따위 기사가 실렸겠어요.

과거 정부의 안일한 정책의 결과로 it업계 종사자들의 비판이 끊이지 않는데.. 

 

그러는 분들 있습니다.

 

너무 비관하는 거 아니냐 반론하는 분들 있습니다만 it업계의 냉정한 현실이며 이 현실을 제대로 판단하는 능력이 떨어지면 그 현실은 왜곡되기 마련이며 이런분들은 흔히 현실을 왜면하며 어떤 문제에 직면했을 때 글 읽는 이의 문제가 아닌 남 얘기처럼 여기는 경향이 강합니다. 아니면 it업계에 종사하며 때로는 직장생활을 하며 정년 퇴직 한 이후 때로는 프리로 근근히 생활을 이어가는 분들이 아닌 it이외 다른 직업을 가진분들로 장기간 it업계의 흐름을 모르며 이 또한 판단하려 하지도 않고 단편적인 흐름만으로 판단했을 것입니다.

 

읽는이는 남이 아닌 타인의 얘기처럼 꾸미며 현실은 그렇지 않다라는 것을 모를까요.

 

만약 알았다면 이런 불합리한 현실을 회피하며 남을 들먹거리기만하며 남에게 의지하려는 성향이 강한분으로 항상 자신의 주장을 표현하기보다는 남의 주장만 따르려는 의지박약한 성격의 소유자 아닌가 싶습니다. 

요지는 판단력이 부족하다면 판단력부터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는 얘기를 하려는 것이며 인생은 남이 절때 살아줄 수는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남의 경험은 참고 역할을 할뿐입니다. 그것이 타인 또는 자신에게 전부가 아닐뿐더러 간접 경험을 가지고 자신의 경험을 더해

사는 것이지 남의 인생을 사는 것 또한 아니며 그렇게 모인 경험을 자신의 경험으로 만들어 인생을 개척하며 사는 것이죠.

저 또한 올바른 인생은 무엇이며 어떻게 살아야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진다면 그에 따른 답은 모르며 어떤 것이든 모법 답안은 없으며 애초에 답이 없는 질문이라 여깁니다.

 

오로지 나이를 먹으며 경험으로 그 해답을 찾아갈뿐..

 

다만 어떤 주장을 놓고 서로 대립했을 때, 이러한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은 어느 쪽이 주장을 굽히는 겁니다.

어찌보면 흑백논리 같습니다만 간단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아직 미혼이라 이런 것 모릅니다. 

가정에서 부부싸움을 합니다. 싸움을 끝내려면 어느 쪽이 이기거나 지면 싸움이 끝납니다.

그러나 주장을 굽히지 않고 서로 대립한다면 그 싸움은 영원히 끝나지 않겠지요.  

 

잠깐 주제가 벗어나는 것 같아..

 

본론으로 넘어가면 과거 10년의 흐름을 놓고 판단하는거와 2013년 현재 1년을 놓고 판단하겠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는 애기죠.

그 시대를 반영하는게 언론이라합니다. 언론이 반영하는 시대상은 해가 거듭될수록 바뀌어 왔습니다.

해마다 언론에 발표하는 지난 과거 it학과의 지원률이 줄어드는 것으로도 여실히 알 수 있습니다.

이런 it 업계 환경개선과 노력이 필요하며 더 나아가 정부가 올바른 정책을 내놓았다면

업계 환경 개선으로 이미 it 인프라와 제도가 마련되었을 것이며 물론 부당한 일이 줄어들며 현업 및 실무자 분들의 자정 노력과 함께 재발방지 효과와 it학과 지원률 또한 높아질 것이고 더 나은 it 환경을 만들기 위한 밑거름이 되지 않을까 여깁니다만 현실은 그렇지 못해 미비하다는 겁니다.

 

정부에 신뢰와 믿음이 있어 그런 것 또한 아니며 해마다 발표하는 믿을 수 없는 정부 정책 때문에..

조금이라도 it업계와의 대화와 타협이 이루어지지 못해 업계에 의견을 반영하지 못하는 일방적인 단방향 통보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수평 아닌 이런 수직적 사고 방식 즉, 다단계 구조의 결과는 충분히 예상할 수 있습니다.

 

양방향의 자유로운 대화가 이루어지지 못 한다면 대화가 아닌 단순 가학으로 볼 수 있으며 상대가 어떤 상황에 처해 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야기 시킬 수 있는 문제 즉, 일촉즉발의 위기에 처해 있는 상태로 아무런 준비없이 대화를 시도한다면..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농후하며 대화자체에 신뢰를 잃는 믿을 수 없는 구조로 인해 어떤 사태를 초래할지 모릅니다.

 

다시 말하면 이런 구조적인 부분 때문에 불신이 깊게 작용하여 더 이상 나아지지 않는 악순환의 반복의 고리를 끊고 it업계를 위한 희망으로 권익보호를 위해 스스로 나선 것이라 판단할 수 밖에 없겠습니다.

그런 취지로 올해 okjsp에 뜻있는 분들이 협동조합이라는 것을 만들어 준비하며 업계 종사하는 분들이 직접 그 이전에 정부가 나서야할 일들을 하는 것입니다.

과연 주어진 환경에 적응하며 망상에 사로잡혀 현실에 만족했다면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날까요?

이분들이 부단한 노력과 뜻의 실천으로 힘을 모은 결과라 여깁니다.

 

일에는 항상 원인이 있으면 결과가 있습니다.

 

굳이 따지자면 정부가 it정책을 펴며 제기능 못한다는 비정상이라는 반증으로

정부가 갑론을박하며 말로 쌓은 탁상공론으로 이룬 현실성 없는 그들만의 정책과 더불어 it분야를 얼마나 하찮게 여겨 이런 결과가 나왔을까..

 

다시 한번 되짚는 보는 기회로 삼았으면 합니다.

[코멘트] 좋음
2013-07-12 16:01
 woorara7  woorara7님께 메시지 보내기woorara7님을 내 주소록에 추가합니다.woorara7님의 개인게시판 가기 
it의 갑을관계는 it업계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대한민국의 고질병이죠.
제가 생각하는 썰은.... 이건 한국인의 문화입니다.
좁은 땅에 여럿이 살다보니 사회질서를 잡고 생존하기 위한 방편이 바로 계급을 나누고 상하관계를 철저히 하며 능력보다는 내편을 우선시 하며 승자독식을 하는 문화... 이게 바로 우리 공동체 문화인것입니다.
안타깝게도 이 문화는 쉽게 바뀌지 않을것 같네요... 왜냐...
승자들이 사회를 이끌어나가고 있고 승자를 비판하는 자들도 승자가 될려고 노력하며 이들도 승자가 되면 예전에 승자들과 똑같이 행동하기 때문입니다.
수십년동안 건설업계가 호황이였고 건설업자가 대통령이 되어도 노가다꾼은 노가다꾼일수밖에 없는 것 처럼... 근본이 변하지 않으면 변할수가 없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때 정부는 언제나 사용자측면에서 정책을 낼 수밖에 없으며 별로 기대할게 없습니다.
미국 사회는 승자독식사회지만 미국에 승자는 배려를 갖고 있습니다. 미국이 대단히 불평등한 사회지만 승자의 배려로 사회가 돌아간다 해도 과언이 아니죠... (최근엔 그렇지도 않지만..)
우리는 미국을 추종해서 결국 승자독식사회의 틀을 갖췄지만 승자의 배려는 눈꼽만치도 없습니다. 현대자동차의 순이익율이 10%를 넘어갈때 하청업체의 순이익율은 1-2%대밖에 안되는게 우리 사회죠...
이런건 법으로 해서 할수 있는게 아니라고 봐요...
결론은... 저는 비관적입니다. 일할사람이 없어서 노가다 일당 올라가는 것과 같은 상황이 it에서 일어나기는 해도 우리가 생각하는 부당한 갑을관계 개선, 개발자 권익보호 같은 일은 ... 앞으로도 지금과 별로 달라지지 않을꺼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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