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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v Talk
 생명의 선택.. 2020-02-27 오전 4:14:14
박가사탕 번호: 8901  / 읽음:1,289

오래전부터 의문이 하나 있었다.

사진..

사진이 어떻게 예술이지?

그냥 피사체를 선택한거잖아?


인간은 우주인에게 메시지를 보낸다.

그리고 혹 존재할 우주인의 메시지를 청취하고 있다.

우주인이 0와 1의 연속된 신호로 메시지를 보내면

우리는 그것이 우연의 결과인지 생명의 선택인지를 알 수 있다.


유전자는 무엇인가?

중요한 것은 유전자를 이루는 세포의 성분이 아니라 그 선택된 결과이다.

모든 생명은 "선택"을 다음 세대로 넘긴다.

그러므로 문화적 결과물도 다음 세대로 넘겨지는 체외 유전자이다.


다시 사진으로 돌아가서.

자연이 아름다운가? 아니 피사체를 지정한 그 선택이 아름다운 것이다.

폭포에서 물줄기가 떨어지는 그 광경이 아름답다기 보다

굳이 그 방향을 선택하여 포커싱한 그 선택이 전해주는 메시지가 아름답다.


눈.

왜 우리는 눈에서 강렬함을 느끼는 것인가?

자연물에 우연히 유사한 크기의 점 두개가 찍혀있으면

눈으로 대입해 보게 된다. 눈은 선택을 표현하는 도구니까.

코, 입, 귀와 다르다.


생명의 의의는

선택을 한 결과를 남기는 것이다.


소비자도 일종의 생산자인 이유는

생산된 결과물을 선택했고 그 결과를 남기니까.

좋은 소비자가 문화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다.


자연 또는 무생물계에는 이러한 선택이 존재하지 않는다.

생명만이 선택이라는 것을 할 수 있다.


달에 딱 돌멩이 3개라도 일렬로 놓아져 있으면

생명의 흔적이 될 수 있는데.

생명이 탄생되고 진화되는 과정상의 의문스러운 확율에서

인간은 신이라고 가설하는 기막힌 "선택"을 발견하게 된다.


신은 굳이 인간의 모습으로 존재할 필요가 없다.

선택만 표현하면 된다. 그게 메시지다.

신이 있다면 선택으로만 개입할 것이다. 그것만으로 충분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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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7 13:06
JUNE_MS
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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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7 13:53
분당에집갖고싶어
ㅋㅋ 혹시 어디 사이비에 빠진거 아니죠???
햐... 그쪽 세계의 생각을 도통 감을 잡을수가 없는 난 하수...ㅠㅠ

잡힐듯 잡히지 않는 바보넥스님의 글 솜씨에 '감동' ㅠㅠ

뜻풀이를 해주실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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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7 17:11
소년의꿈
가끔 글보는데 잼있으신분 같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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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8 07:04
엡피2
일종의 실존주의를 말한 건데 여긴...
개발사이트니 실존주의 프로그래밍이죠

이 분 성향이 "똑똑한 내가 존재한다,
고로 프로그래밍을 잘 한다"라는
실존주의를 바닥에 깔고 글을 쓴다는 거죠.

근데 이 분의 왕따 드라마가
10여년째 계속되고 있는 이유는...
다음 세가지를 간과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첫째, 글을 유치하게 쓴다

마치 북한사람이 체제 선전할 때
"우리는 수령님의 은혜로
고기 반찬도 한껏 먹고
뻐스도 타고 여행도 다니디요"
자랑할 이유가 없는 것을 자랑하면
글이 어딘가 이상하고 우습게 보입니다.

둘째, 공감대 형성이 안된다

실용주의 프로그래머나
해커와 화가 같은 종류의 글은
서로의 경험에서 공감대를 일으킵니다.
머리 속에서 일어나는 생각을 정리해서
하고 싶은 말을 분명히 해야할 것 같네요.

세째, 고집이 세서 소통을 못한다

개발직군중 실존주의가 필요한 것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해커직군인데
이 분은 실용성을 중시하는 게임직군
출신이라더군요.
그나마 게임쪽이 실용실존을 넘나드니
애먼 곳에서 방황말고 게임피아?로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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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8 21:33
박가사탕
왕따드라마가 계속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제가 그걸 원하고 있기 때문이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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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9 08:44
SkyNET
설마 신천지는 아니겠쪄?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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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9 20:27
박가사탕
전 구천지예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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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1 09:53
분당에집갖고싶어
//엡피2님
정리를 잘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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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1 18:42
엡피2
지금으로 부터 10여년 전...
한국에서 한 실존주의자가 왕따 드라마를 연출할 때 쯤
지구 반대편의 두 실용주의자는 희대의 사기극을 벌였으니...

작전명 휴밀리티 & 휴머니티

겸손이라는 도덕적 가치를 수단으로 미디어 병합을 시작한
쉬미트 형님의 기술주의는 한국에서 1등주의로 변질되고...

인간성이라는 윤리적 가치를 수단으로 테블릿을 팔아먹은
잡스 형님의 인본주의는 한국에서 인문학 붐을 일으킵니다.


윤리라는 도구로 MS의 아성을 공략한 형님들 덕분에
우리나라에서 뜬 사람들은 유튜브 작가나 인문학 강사
정작 당사자들은 왜 그렇게 됐는지 몰라 고민이라던데...

잘난 놈이 아닌 뜨는 놈을 띄워주자는 쉬미트 형님과
멋진 놈이 아닌 착한 놈을 밀어주자는 잡스 형님 때문이죠.

당연히 두 형님을 욕하던 MS도 정책을 바꾸었어요.
"기술로 멀 할 것인가가 아니라 윤리로 멀 할 것인가로..."

주입식 유교문화인 우리나라 사람은 착각하기 쉬운게
여기서 윤리는 목적이 아니라 수단방법에 불과합니다.


나만 존재하는 실존적 고독한 왕따의 목적은 멀까요?
"내가 최고다"를 전수한 아빠에게
아들이 "아빠는 쓰레기다, 내가 최고니까..." 라고 말하는
적자생존 하는 동물의 왕국에서의 기술적 고뇌? 아니죠?

내가 중심이 되지 않고 인간의 우수성을 실현하여
편견없은 세상에서 서로 돕고 사는 그런 기술을 이용
궁극적으로 최고의 기술과 최고의 매출을 노린 형님들 처럼...

내가 처음 일할 때 어려웠기 때문에 서로 돕고 일 하자고
각종 윤리적 커뮤니티를 만든 분들의 목적은 장사입니다.
왕따가 경제적으로 얼마나 무책임한 행위인지 이해 됐나요?

폐쇄적인 따천지 때문에 감염자 수가 급증하여
많은 분들이 전염병 불경기 여파 때문에 고민일 텐데
이 또한 지나가는 과정이니 힘 내시고 포기하지 마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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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2 14:02
박가사탕
좀 직설적으로 말씀하세요^^
제 마음대로 해석해 버리게 됩니다.
뜬구름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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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2 14:03
박가사탕
잡스가 인간적이고 윤리적이거나
겸손하기나 해요? 무슨 소린지..
곧 부처님 되겄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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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2 14:14
박가사탕
개발은 걍 개발입니다..
형이상학적인 가치나 인간의 자질이 나올 것은 아니죠~
저는 설거지를 잘 하지만 그게 제 인간성을 대변하는건 아닌데.
개발능력도 같은 겁니다..

제가 개발 좀 잘한다고 자랑을 하는게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열받게 하는 것은 이해가 안됩니다만..
(저는 안그러거든요. 유투브에 지 자랑하는 개발자들께 칭찬 많이 해줌 ㅋ)

여튼 좀 가볍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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